은 지인으로 부터 추천받아 읽게 되었습니다.사람의 내면을 아주 적나라하게 알 수 있는 곳이 군대라고 이야기 하면서 교도소도 비슷할 것이다라고 하면서 이 책을 추천받게 되었습니다. 적나라하게 알 수 있다라고 생각한 이유는 최악의 상황에 처하거나, 많은 시간을 같이 자고, 먹고, 견디다 보면 사람이 숨길게 없게 되지 않을까요? 그것도 하루 이틀이 아닌, 1년 이상이 되면 자연스럽게 그 사람 성격의 본질을 알 수 있게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신영복님이시며, 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님이십니다. 책의 내용은 감옥에서 보고, 듣고, 읽은 것에 대하여 저자가 활자로 적은 것을 서신으로 가족에게 보낸 글모음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저자는 자신의 변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합니다. 글을 읽으면서 느낀 건 사람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