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의 두 번째 법문집 입니다. 일기일회가 첫 번째가 가 두 번째가 됩니다. 단순한 추측으로, 책을 기준으로 할 때, 스님께서 1992년부터 본격적으로 법문을 시작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의 2009년 4월까지 법문을 통하여 중생과 같이 호흡하셨습니다. 제가 법정스님의 책을 연속적으로 읽는 이유는 법정스님의 사상에 대해서 이해하되 다독을 통하여 이해하자라는 생각때문입니다. 스님의 기본 사상은 스님이 쓰신 책을 몇 권을 읽다보니 공통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사실 반복을 통한 깨우침을 원하기도 했습니다. 만약 스님의 저서가 한권이었다면 그 책을 여러 번 읽었겠지만, 많은 책을 저술하셔서 스님의 사상을 다양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해야 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사실 의 내용이 법문이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