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항상 공부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발전하고 살아온 시간이 보람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저는 너무 나태, 거짓, 부그러움을 가지고 살아온 것 같습니다. 누구에게도 말 못할 그런 사유도 있습니다. 이제는 이렇게 커다란 부그러움을 짊어지고 갈 수레의 크기를 늘려야 할 때 입니다. 그래서, 지금의 저의 화두는 제 자신에 대한 집중, 집중, 집중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집중의 시작으로 박칼린 선생님의 에쎄이를 읽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다양성존중의 기반이 되었던 시절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의 기본 가치관 형성의 근간이 되는 유아기, 청소년기의 가정환경은 ESL(모국어가 아닌 제2언어)교수이신 어머니께서는 힘들게 공부하는 타국 학생들을 항상 집에 초대하는 것을 좋아하셨습니다. 다국적 학생과 칼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