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사고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준 책

  드디어 처음으로 독후감 글을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이책을 산지 3년이 다 되어 가지만, 최근 2주일간 독파한 결과 다 읽게 되었습니다.
책을 살 때, 책의 제목이 너무 마음에 와닿아서 사게 되었습니다.
제가 자기계발서를 주로 읽다보니까, 쫌 진부한 내용이 들어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글쓴이가 강조하는 바는 모든 일에는 전략적사고가 중요하는 것입니다.
사고의 레벨의 전투적사고, 전술적사고, 전략적사고로 나누어서 이야기하는데요.
각각은 다음과 같이 설명을 합니다.

전투적사고란 칼을 이용하여 성심성의껏 싸우는 것
전술적사고란 싸우기 전, 미인계를 이용하여 적의 힘을 약화 시키는 것
전략적사고른 상대방이 칼을 사용한다고 할 경우, 상대방이 사용할 수 없는 기관총을 사용한 방법

본문에는 전략적사고를 이용한 여러가지 사례위주의 글이 실려있으며, 특히 우리민족의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의미의 예를 많이 실었다는게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성실이 전부가 아니란 이야기도 합니다. 느낌이 와닿았던 예는 바로 <말궁둥이 전략>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질문 : 파리가 하루에 100킬로미터를 과연 갈 수 있을까?
보통대답 : 갈 수 없다고 생각. 날개가 찢어지도록 날개짓 해도 갈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
전략적 사고가 실린 대답 : 하루에 100~200킬로미터 이상을 가는 말궁둥이에 붙으면 갈 수 있다.

전략적사고의 중요함을 깨당게 해주는 중요한 예시였습니다. 특히 저는 항상 가장 어려운 길이 쉬운 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더더욱 그러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전략적사고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해준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