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생신 때문에 반차까지 써가며, 효도 노릇좀 해보았습니다. 평소에 자기관리, 자기계발의 보람에 빠져사는 이기심(-_-)이 강해서 그런지 본 집에 잘 들어가지 못하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전화를 자주하지도 않습니다. 이렇게 써 놓고보니 불효자네요. -_-; (그래도 결론은 효자로 끝납니다. ㅋㅋ) 그래서 미역국을 끓일 생각으로 집에 갔습니다. 가서는 어머님께 생신축하한다고 말하고는 바로 가까운 롯데마트점으로 향했습니다. 가서 홍합을 샀습니다. 미역국 Add-On을 홍합으로 결정했기 때문에. 그리고 즐거운 발걸음으로 와서 집에서 미역국을 끓였습니다. 사실 미역국은 많이 안 끓여봐서 천연 다시다를 살짝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약간은 느끼한 미역국이 되었습니다만 나름 맛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허접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