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제거 관련 글을 2달 만에 올리는 군요. ㅜ.ㅜ
회사 자체가 바쁜 것도 있지만, 제가 잡다하게 하는게 많은 것도 글을 자주 못올리는 이유가 될 것 같네요. 또한, 아직까지는 글을 올리는 것에 미숙한 것 같습니다. 또한 글발이 그리 뛰어나지도 않은 이유도 있습니다. 이렇게 작성하다 보면 언젠가 Feel받을 날이 오겠죠. ^^
중요한 것은 꾸준히 올려야 겠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요새 데피니션식단을 시작한 뒤로 지방이 어느정도 제거가 된 것 같습니다. 전에는 체지방율이 17%넘었던 것이 지금은 9%가 되었습니다.
저는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 전에는 맨날 10km 씩 달리는 유산소 운동을 하고, 무산소 운동은 하지 않았습니다. 유산소 운동을 원래 좋아 했고, 뛰는 것에 굉장한 희열을 느끼기 때문인데요. 군시절 영향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게다가 희열을 주기 보다는 고통을 주는 무산소 운동이 싫었던 이유도 있습니다. 그런데 유산소 운동으론 몸무게가 너무 요동을 쳤습니다. 뛰기전에는 68~70kg 까지 나가던 몸무게가 뛰고 난후에는 66~68kg까지 빠짐니다. 아무리 뛰어도 몸무게는 줄지 않더군요. 이런 원인 들이 운동을 안하게 하는 부정적 요인이 될 수 있었지만, 저는 계속 했습니다. 위에 말씀 드렸지만 뛰는 것을 워낙 좋아했기 때문이죠.
그러던 차에, 우연히 맘맞는 트레이너와 운동을 같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무산소 운동을 제대로 시작 한 것인데, 거의 2달동안 벌크 훈련(근육의 크기를 늘리는 훈련이죠)만 했습니다. 정말 고통의 연속이었지만 하고 나면 행복 그 자체 였죠. 벌크 훈련할 동안은 몸무게가 줄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부위별 벌크 훈련을 거의 2달 반정도를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던 와중, 기존의 많이 먹던 식단을 바꾸었죠.
위와 같이요. -ε-a
보시면 알겠지만 보기만 해도 맛이 없어 보입니다. 정말 맛없습니다. ㅜ.ㅜ 그리고 지금도 저것을 먹고 있습니다. ㅜ.ㅜ 그래서, 식사시간에 왕따를 당하고 있죠.
저 식단을 시작하면, 사람이 밥을 먹을 때의 기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아무튼 저 식단은 시작한지 거의 1달이 다되어가고 있습니다. 목표는 8월말까지 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거의 10년 만에 몸무게가 65kg에 도달했습니다. 청바지가 헐렁하다는 사실이 신기하네요.
이렇게 몸에 변화가 생기면서 주위에서 신기하게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왜 그렇게 몸을 만드느냐? 혹시, 수영장 가려고 그렇게 만드는 거 아니냐? 참 이런 질문을 들을때 답답함이 앞섭니다만, 제생각은 이렇습니다.
1. 사람은 기본적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가야하는데, 자기 몸이 E.T와 같다고 생각해보세요. 실제로 저는 그랬구요. 한 숨만 나옵니다. 그리고, 몸에 살이 붙게 되면 게을러지게 됩니다.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해서 였죠.
2. 두번째는 건강을 위해서 였습니다. 허리가 굉장히 안좋았던 저에게 꾸준한 스트레칭과 허리강화훈련인 데드리프트를 통해서 허리의 유연성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두 손가락이 바닥에 닿는 건, 생각지도 못했는데 어느샌가 닿아지고 있는 자신을 볼때 굉장한 뿌듯함을 느끼죠.
3. 수영장에 가려고 몸을 만든다라는 생각은 너무 단순한 생각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과시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수영장에 수영을 하러갈 수는 있어도, 몸 좋은 거 뽐내러 가는 건 너무 자기과시 밖에 안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 만족감은 부가적인 보너스라고 생각합니다. 관점의 차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만족감을 남들이 인정해주는 데서 찾느냐, 아니면 자기자신에서 찾느냐 문제겠지요.
결론적으로, 제가 뿌듯하게 느끼는 것은 바쁜 회사생활 와중에도 이렇게 꾸준히 운동을 했다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은 욕심이 생겨서, 몸을 조금은 더 만들겠다는 생각이 있지만, 나중에는 들이는 시간을 조금씩 줄여야 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지금은 바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회사일에 방해 받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하루에 한번씩은 갑니다.
그래서, 지금은 행복합니다. ^^
그래서 마지막 보너스 샷...
부끄럽지만 조심스럽게 올려 봅니다.
회사 자체가 바쁜 것도 있지만, 제가 잡다하게 하는게 많은 것도 글을 자주 못올리는 이유가 될 것 같네요. 또한, 아직까지는 글을 올리는 것에 미숙한 것 같습니다. 또한 글발이 그리 뛰어나지도 않은 이유도 있습니다. 이렇게 작성하다 보면 언젠가 Feel받을 날이 오겠죠. ^^
중요한 것은 꾸준히 올려야 겠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요새 데피니션식단을 시작한 뒤로 지방이 어느정도 제거가 된 것 같습니다. 전에는 체지방율이 17%넘었던 것이 지금은 9%가 되었습니다.
저는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 전에는 맨날 10km 씩 달리는 유산소 운동을 하고, 무산소 운동은 하지 않았습니다. 유산소 운동을 원래 좋아 했고, 뛰는 것에 굉장한 희열을 느끼기 때문인데요. 군시절 영향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게다가 희열을 주기 보다는 고통을 주는 무산소 운동이 싫었던 이유도 있습니다. 그런데 유산소 운동으론 몸무게가 너무 요동을 쳤습니다. 뛰기전에는 68~70kg 까지 나가던 몸무게가 뛰고 난후에는 66~68kg까지 빠짐니다. 아무리 뛰어도 몸무게는 줄지 않더군요. 이런 원인 들이 운동을 안하게 하는 부정적 요인이 될 수 있었지만, 저는 계속 했습니다. 위에 말씀 드렸지만 뛰는 것을 워낙 좋아했기 때문이죠.
그러던 차에, 우연히 맘맞는 트레이너와 운동을 같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무산소 운동을 제대로 시작 한 것인데, 거의 2달동안 벌크 훈련(근육의 크기를 늘리는 훈련이죠)만 했습니다. 정말 고통의 연속이었지만 하고 나면 행복 그 자체 였죠. 벌크 훈련할 동안은 몸무게가 줄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부위별 벌크 훈련을 거의 2달 반정도를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던 와중, 기존의 많이 먹던 식단을 바꾸었죠.
위와 같이요. -ε-a
보시면 알겠지만 보기만 해도 맛이 없어 보입니다. 정말 맛없습니다. ㅜ.ㅜ 그리고 지금도 저것을 먹고 있습니다. ㅜ.ㅜ 그래서, 식사시간에 왕따를 당하고 있죠.
저 식단을 시작하면, 사람이 밥을 먹을 때의 기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아무튼 저 식단은 시작한지 거의 1달이 다되어가고 있습니다. 목표는 8월말까지 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거의 10년 만에 몸무게가 65kg에 도달했습니다. 청바지가 헐렁하다는 사실이 신기하네요.
이렇게 몸에 변화가 생기면서 주위에서 신기하게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왜 그렇게 몸을 만드느냐? 혹시, 수영장 가려고 그렇게 만드는 거 아니냐? 참 이런 질문을 들을때 답답함이 앞섭니다만, 제생각은 이렇습니다.
1. 사람은 기본적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가야하는데, 자기 몸이 E.T와 같다고 생각해보세요. 실제로 저는 그랬구요. 한 숨만 나옵니다. 그리고, 몸에 살이 붙게 되면 게을러지게 됩니다.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해서 였죠.
2. 두번째는 건강을 위해서 였습니다. 허리가 굉장히 안좋았던 저에게 꾸준한 스트레칭과 허리강화훈련인 데드리프트를 통해서 허리의 유연성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두 손가락이 바닥에 닿는 건, 생각지도 못했는데 어느샌가 닿아지고 있는 자신을 볼때 굉장한 뿌듯함을 느끼죠.
3. 수영장에 가려고 몸을 만든다라는 생각은 너무 단순한 생각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과시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수영장에 수영을 하러갈 수는 있어도, 몸 좋은 거 뽐내러 가는 건 너무 자기과시 밖에 안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 만족감은 부가적인 보너스라고 생각합니다. 관점의 차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만족감을 남들이 인정해주는 데서 찾느냐, 아니면 자기자신에서 찾느냐 문제겠지요.
결론적으로, 제가 뿌듯하게 느끼는 것은 바쁜 회사생활 와중에도 이렇게 꾸준히 운동을 했다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은 욕심이 생겨서, 몸을 조금은 더 만들겠다는 생각이 있지만, 나중에는 들이는 시간을 조금씩 줄여야 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지금은 바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회사일에 방해 받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하루에 한번씩은 갑니다.
그래서, 지금은 행복합니다. ^^
그래서 마지막 보너스 샷...
부끄럽지만 조심스럽게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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